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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꼬미 이야기/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반찬 만들기!

by 꼬미네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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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빼꼬미 입니다.

오랜만에 집에 반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동안 회사일도 많고 날도 추워지니,
움직이기가 너무 귀찮아서 집에 반찬은 김치 뿐

늘 국이나 찌개 한 가지 요리만 해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아빠 만나러 가면서 딸내미 노릇 제대로 하고 싶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먹기도 어려우니 

집에서 아빠랑 남편이랑 같이 밥 먹고 싶어서 힘들어도 몇 가지 반찬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당장 토요일에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장 볼 시간은 딱히 없어서 컬리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확실히 이럴때 컬리는 참 좋다. 밤 늦게 주문해도 아침에 오니 일찍 움직일 수 있어서 뜰 수 밖에 없는 스타트업이다.

 

#마켓컬리 #컬리장바구니 #ID_sjdw14 #친구추천 


▶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반찬 재료

▶ 어묵 볶음 만들기

- 재료: 어묵/양파/파/마늘/간장/소금/다진마늘/청양고추

어묵을 길게 썰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불을 키지 않은채로 썰은 파를 넣고 불으켜서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어묵과 양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어묵을 몰아 넣고 가장 쎈 불에서 한쪽에 간장을 넣고 졸여 줍니다.

간장 태운 향을 어묵에 입히고 간을 하기 위함입니다. 간장은 큰 숟가락 3 숟가락 정도 넣어줬습니다.

간장이 어느 정도 졸여지면, 어묵과 간장을 섞어 줍니다.

다진 마늘 한 숟가락과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한 번 볶아줍니다.

간장의 양에 따라 싱거우면 소금 추가하면 어북볶음 완성

▶ 메추리알 장조림

- 재료: 메추리알 / 간장 / 양파 / 파 / 국물용팩 / 설탕 / 베트남 고추 / 다진 마늘

마켓컬리 깐 메추리알

메추리알을 한 번 더 씻어 줍니다.

국물용팩과 양파 파를 넣고 국물을 우려냅니다.

간장을 취향에 맞게 진간장을 넣어주시고, 저는 물 1L에 3국자 넣었고 설탕을 취향 껏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도 잔뜩 넣어주시고 국물이 충분히 끓으면 메추리알을 넣고 메추리알에 베어 들 때까지 끓여줬습니다.

아쉽게도, 그 중간 과정을 빼먹었습니다. 밑에 완성본만 있어요.

▶ 새우젓 애호박 볶음

- 재료: 애호박 / 새우젓 / 양파 / 다진 마늘

애호박을 반달로 썰고 기름에 달달 볶아줍니다.

새우젓 2스푼. 마늘 1스푼을 넣어 준 뒤 들기름을 넣고 달달 볶으면 끝!

이것도 반찬 하느라 정신없어 중간 과정을 또 빼먹었네요.

▶ 잡채

- 재료: 시금치 / 당명 / 버섯 / 당근 / 돼지고기

잡채 당면은 2봉지 사용 시금치는 2단 당근은 250G / 돼지고기 600G 버섯 3팩이 들어갔습니다. 

이것도 과정을 못 찍어 레시피만 적습니다.

시금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오래 끓이면 죽되니, 생이다 싶을때 물방울 올라오면 쓱 꺼내세요) 소금, 참기름, 마늘 간

당근: 채썰어 프라이팬에 기름 둘어 소금 살짝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 : 잡채용 고기를 사고 간장,마늘,설탕,물엿을 넣고 다른 재료를 하는 동안 재워뒀다가 프라이팬에 볶습니다.

버섯: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소금 살짝 넣고 볶습니다. 

당면: 끓는 물에 푹 익혀 물기를 뺍니다.

모두 한 곳에 모은 뒤 간장,참기름,소금으로 간을 하면 끝!

▶ 오늘의 반찬 완성!

오이지도 했는데, 처음에 하다가 짠기가 안빠져서 다시 물에 담구고 하느라 아예 찍지도 못했다.

확실히 주부가 되니깐 예전보다 음식 스킬이 좀 더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대로 인 것 같기도 하다.

레시피를 보면서 따라 하지 못 하는 1인 이라, 성격이 급하고 대충 감만 있으면 느낌대로 하다보니 

레시피를 적는 것도 어렵고 그때 그때 달라서 그냥 흐름 정도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집에서는 요런 반찬해서 먹는구나!? 정도

그럼 이 반찬으로 부모님과 빼꼬미네 한 동안 든든하게 잘 먹겠습니다.

 

오늘의 요리! 밑반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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