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굴전

생굴은 늘 배가 아프다.
이 날도 생굴을 먹고 배는 아팠고 굴전 먹은 날은 하나도 안아팠다
진짜 한해가 다를 수록 굴전이 너무너무 맛있고 올해는 유독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다.
내가 기억하기 위해 남기고 실패하지 않아 남기는 꼬마네 굴전 레시피
너무 쉬워 레시피도 아닌 후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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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굴 500 / 다진 마늘 / 계란 / 쪽파 / 후추 / 소금

굴을 채반에 담아 봉지이 단겼던 물을 빼준다. 그리고 굵은 소금을 넣고 흐르는 물에 살살살 씻어준다.

한 10회 정도 반복햇던 것 같다.

채반에만 하면 물이 잠구 빠져서 밑에 볼을 받혀서 했는데 10회 씻었는데도 이렇게나 더러웠다.
씻은 후 물가를 채반에서 잘 걸러준다.

이제 쪽파를 깨끗이 씻어준다.

계란물에 넣어 줄거니싼 얇게 쫑쫑 썰어준다.

계란 열개를 풀어 소금을 넣고 풀어준다.

그리고 밀가루 한 스푼을 넣어준다. 밀가루를 묻힐 거지만 그래도 넣는게 더 효과가 좋은 기분탓을 배제 할 수 없다.

내가 사랑하는 후추도 한 번 다진마늘도 한 번 넣고 잘 섞어준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발라준다. 한번도 쓰지 않은 붓을 이럴 때 써봤지만 한번 쓰고 번거로워 그냥 기름을 부었다.

굴에 밀가루를 잘 묻혀둔다. 그래야지 물기를 먹어 계란물과 잘 붙어있는다.

이제 계란을 묻혀 노릇 바삭 하게 잘 구워준다.

그럼 엄청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굴전이 만들어진다.
진짜 굴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 놀러온다면 쓱 있어보이게 내놓기 좋고 간단하고 너무 맛있는 굴전💜
얼마전데 전집에서 이만원네 한 네개 밖에 먹미 못해 약간 한아 되서 미친듯이 만들어 먹은거 같다 ㅋㅋㅋ
이만원이면 굴 2키로를 사서 1주일내내 물리도록 먹어어야 될 것 같은데 이번에 굴 이키로로
굴전 생굴 굴국밥하니깐 일주일동안 굴로 정말 다양하고 건강하게 맛있는 식탁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