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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꼬미 이야기/오늘의 리뷰

#오늘의 배달: 업텐브로피자(배달 음식 추천_용인VER)

by 꼬미네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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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밥 하기 싫은 주말!

남편이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먹자고 하더니 30분을 고민한 끝에 주문을 완료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피자 브랜드가 도착!


브랜드명: 업텐브로피자 기흥점

메뉴: 세트3. 체다베이컨고구마+스파게티+핫봉(6개)+콜라500ml 1개

가격:26,500원 ( 피자 L 변경 2,000원 추가 + 콜라 1.25L 변경 500원 추가)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뭔가 요즘 피자 같은 디자인의 박스로 보면서 확실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 둘 중 하나겠구나 싶었다.

100호점 돌파라는 거 보면 그래도 요즘 뜨고있는 피자 브랜드 인 것 같다.

일단 비쥬얼은 베이직하고, 딱 남편이 좋아하는 맛 일 것 같아보이는데 색다른 맛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를 시키면 늘 구매하는 기본 파스타와 핫봉, 나는 이 오븐에 구운 봉이 너무너무 좋다.

이것만 따로 시켜먹고 싶은데, 생각해보니 나중에 집에서 한 번 해봐야겠다. 

함께 모아두고 보니깐 양이 참 많은데 개인적으로 남겨도 부족하지 않는게 좋고 

버리지는 않으니깐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라고 위안을 삼지만 사실 이게 살찌게하는 원인 같기도 하다

게임 끝내고 먹느라 조금 식었다.

맛있다.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럴까, 도우 두께도 좋고 치즈도 맛있고 베이직 맛인데 맛있다.

뭐랄까 진짜 피자의 느끼함과 담백함 두께 치즈양 모두를 엄청 거의 완벽하게 조화를 잘한 맛이라고 할까?

 

파스타도 딱 아는 급식 파스타 맛인데, 일반적인 그 맛보다는 조금도 튼실하게 맛있다. 

 

결론적으로 용인 생활 2년차 만에 피자를 고정해서 시켜먹을 집을 찾은 기분이다. 

유명 브랜드도 시켜먹었고 다양화 소상공인 피자도 먹어봤지만,

가격 대비 맛으로 따지자면 이 집에 딱 정착 할 수 있을 거 같다. 

 

피자를 절대 내 돈 주고 사 먹거나 먼저 먹자고 하지 않는 1인으로서 

이 집 피자는 내 돈 주고 시켜먹고 싶을 만큼 생각난다.

하지만, 절대 특별한 맛은 아니라는 걸 꼭 이야기 하고 싶다. 

 

오늘의 배달 맛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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