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회사 동료가 집에 갈 때 먹으라고 주머니에 사탕을 넣어줬다. 평범한 레몬 사탕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본 순간 인생 캔디를 만났다고 해야할까? 아무리 찾아도 파는 곳이 없어서 물어보니, 껍데기에 있는 이름만으로는 검색이 안되는데 세라 캔디라고 치니깐 판매 사이트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 마켓컬리가 제일 저렴하길래 구매를 했다.
💜구매상품: [세라] 레몬 필링 캔디
💜가격: 2,000원
💜용량: 100g / 380kcal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구매처: 마켓컬리 https://ss37g.app.goo.gl/RLSJ
최근에 임산부 캔디라고 포지타노 레몬 캔디가 엄청 핫했는데, 구매하고 싶었지만 너무 많기도 하고 가격도 나가서 부담되서 구매를 하지 않았는데, 세라 캔디는 양도 적당하고 크기도 작아서 먹기에 딱 좋아서 구매를 망설이 필요가 없었다.
총 칼로리는 380칼로리인데 적은 칼로리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다 먹는게 아니니깐 큰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노란 포장지가 봄에 핀 개나리 같은 느낌을 주고 아기자기해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기 좋다
그러고 보니 칼로리가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평소 먹지 않던 사탕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먹으니... 어쩌면 칼로리 부담을 겨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_•)
크기를 비교해보자면 렌즈통보다 작다.
발렌타인데이에 남편 줄려고 사탕과 초콜릿을 많이 구매해서 비교할 사이즈들이 많았다.
확실히 작은 미니미한 사이즈라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지 않을까 싶다.
역시 움짤로 만들면 화질이 좋지 않다. 이걸 찍기 위해 손 큐티클 제거하다가 피까지 봤는데 말이다. 😢
이렇게 보니깐 딱 진통제 알약 크기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다.
사탕 자체가 엄청 딱딱하고 견고한 제품은 아니라서 빗으로 퉁퉁 두번 치니깐 부셔졌고, 안에 필링을 볼 수 있었다.
레몬으로 주스와 에센셜 오일을 만들어 넣은 필링이라고 하는데 이게 엄청나게 맛있다. 달달 새콤의 조화가 아주 좋다.
신 맛을 잘 못 먹는 남편도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이건 누구나 먹을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시고 달달하다.
물론 사탕이라서 달긴 달지만 뭐랄까 막무가내로 달지 않다고 해야할까?
아직 임산부 캔디인 포지타노 캔디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런 맛이 아닐까?란 생각에 굳이 그 사탕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없어진 것 같다.
오렌지도 사봤지만, 오렌지는 남편 초콜릿 선물 줄 때 써버렸고 한 두개 먹어봤지만 레몬이 제일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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