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이 늘어나면서 군것질도 늘어나고 혼자만 먹게되니 가성비보다는 더욱 신중하게 맛있고 있어보이는 간식을 찾게 되었다.
아침에 캡슐 커피와 모닝 간식은 내게 활력과 일할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기 때문에 열심히 꾸준히 먹어줬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재택 2달 경과 시점 5kg 두둑한 지방 성과를 얻게 되었다. ( •̀ ω •́ )✧
💜 오늘의 리뷰: 커피빈 치즈넛츠스콘
💜 가격: 3,900원
💜 용량: 90g / 432kcal
커피빈 치즈넛츠스콘은 정말 구매할 생각과 의향이 1도 없는 제품중 하나였지만 마켓컬리에서 후기가 좋아서 반신반의로
모험삼아 구매하기로 결정을해서 먹게 되었다.
바닥면에 한글표기사항이 있고 딱히 그런걸 보고 먹지 않다보니깐 몇 개가 있는지만 두 눈으로 확인을 했다. ( 6개!!!!!!! )
치즈넛츠스콘의 케이스는 딱 주먹만한 사이즈였어서 간편하게 스콘이 망가지지 않게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플라스틱이라는게 요즘은 이상하게 마음에 걸리긴 했다.
잘은 모르지만 비닐과 플라스틱 중 그냥 플라스틱이 더 커서 재활용이 된다 해도 마음이 편치는 않은게 사실이다.
열어보니 향은 나쁘지 않고 비쥬얼도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
많이 딱딱하거나 퍽퍽한 스콘은 아닌 것 같고 크기는 한입에 쏙 들어갈 수 있어서 근무하면서 혼자 쏙 먹기에 아주 좋은 사이즈다.
마치 누네띠네 같은 느낌이랄까?
냄새도 촉감도 일단 내 스타일 같은데 맛은 기대하고 있지 않아서 그냥 가볍게 입어 넣었다.
맛있다.
견과류가 있으면 일단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 않아야 하는데 맛있다. (●ˇ∀ˇ●)
무언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렌차이점에서 만든 간식이고 스콘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당연히 맛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맛이 없어야지 뻔해야지 그저그래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기대가 없어서 그랬던 건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치즈향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앞으로 너로 정했어!!를 외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리고 마켓컬리 후기에서 보면 맛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 이런 후기가 많았는데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사먹는 말차스콘은 이것보다 양도 적고 잘라 먹으면 부스러기가 많아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3,8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성비가 좋고 편의성도 좋은가를 따지고보면 커피빈 치즈넛츠스콘이 승리였다.
기대를 안해서 더욱 만족스럽고, 가볍게 입에 넣을 수 있어 좋고 커피에 마셔도 맛이나 식감이 죽지 않아서 줬다.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스콘과 간식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참 좋다.
하지만, 칼로리가 너무너무너무😥😥 높기때문에 지금은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시점이라
치팅데이일때만 정말 마음먹고 사서 먹어야 겠다.
사서 하루에 한개씩만 먹으면 부담 없겠지만 장담한다.
절대 한입 넣으면 멈출수가 없다! 마음에 쏙!
오늘의 만족 리뷰 끝!
'빼꼬미 이야기 > 오늘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구매: [세라] 레몬 필링 캔디 (6) | 2021.02.16 |
---|---|
#오늘의 배달: 업텐브로피자(배달 음식 추천_용인VER) (3) | 2021.02.13 |
#오늘의 배달: 피자헛 신메뉴 블랙알리오 스테이크(feat 고르곤졸라 치즈볼) (7) | 2021.01.17 |
#오늘의 구매: 마켓컬리 장바구니 리뷰 (4) | 2021.01.10 |
#오늘의 리뷰: 쿠팡 로켓프레시 프레시백 이용 후기 (3) | 2021.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