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언니가 내일 너네집 가도 되냐고해서
당연히 와도 된다고 이야기 했고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급하게 컬리랑 쿠팡에서 먹을거
잔뜩 구매했다.
근데 구매 완료 후
폭설이 오기 시작했고
상품 배송은 오는데
사람은 올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어
배송만 오고 울 언니야는 오지 못했다.
천재지변에도 배송은 되고 사람은 못오는 배달의 민족!!! 한국 짱!❤
▶ 쿠팡 로켓프레시백 서비스 소개!
후기를 찾아보니 수거가 잘 안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눈이와서 수거를 못하나 했지만 눈이 내린지 시일이 지난 지금도
회수가 안되고 있어 괜스레 60일 내 반납 못해서
사용료 내라고 할까봐 걱정이고 누가 가져갈까봐 그것도 걱정 되고있다.
▶ 문자로 온 보관 중인 프레시백 보기 url을 클릭하면, 수거 요청화면으로 이동 된다.
▶ 배송 완료 후 프레시백 반납 방법 및 회수 안내 문자!
쿠팡 로켓프레시 에코서비스 로켓프레시백
쿠팡을 잘 쓰지 않게 되었던 이유는
박스 파손 및 위생 불량등으로 내게는
저렴하게 상품을 막 판다는 이미지가 좀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무래도 컬리는 처음부터 고품질로 홍보를 했다면
쿠팡은 박리다매 식으로 홍보를 하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었느데
문 앞에 프레시백으로 배송 온 쿠팡 상품을 보면서 처음 느낌은
딱! 고급스럽다였다. 내게 고급은 정성이라고 표현하는데
설날,추석 선물세트가 아기자기하게 온 기분이랄까?
그동안 쿠팡의 그 눌리고 더러운 박스와는 비교 할 수가 없게 갑자기
안에 들어있는 상품이 너무너무너무 좋아 보이는 효과가 발생했다.
운송장이 프레시백 위 투명 케이스에 꽂아놓는 형식이다 보니 힘들께 뜯을 필요가 없다.
공용 사용이긴 하지만 아직 많이들 활용을 안해서 그런지 아니면 회수가 잘안되어서 그런지
찍찍이 부직포가 정말 튼튼한 상태여서 한 손으로 뜯기가 은근 힘들었다.
이 말은 즉 냉기 보관이 아주 잘 된다는 거 아닐까?
프레시백을 열면 한 번 더 냉기를 보호해주는 칸이 있고 안에 귤이 딱!
그리고 비닐 완충재도 함께 들어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냉동 상품에는 프레시백에 넣어 배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이아이스팩2개 드라이아이스 2개가 들어있었다.
당연히 냉동 상품 1개는 엄청 꽁꽁 얼어있었지만
친환경을 생각해서 만들었다는 목적과는 다르게
비닐 드라이아이스가 불필요하게 과다하게 들어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만 바꾼다면 나는 너무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할 것 같다.
★ 결론!
- 쿠팡 로켓프레시 프레시백은 적극 추천하고 싶다.
> 너무 만족스럽다. 아파트 분리수거는 일주일에 1번이라 박스를 모아놔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좋고
훨씬 더 깔끔하게 배송이 위생적으로 오는 기분이든다.
> 다만, 회수가 아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 기사님들께 알려주고 회수만 제대로 이루어지고
회수 후 프레시백의 대한 위생만 잘 챙겨진다면 참 유용하고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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