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빼꼬미 이야기/오늘의 리뷰

#오늘의 요리: 선농육공방 무항생제 등심햄 샌드위치

by 꼬미네 2021. 2. 23.
728x90
반응형

선농육공방을 알게된 건 19년도 추석이었는데, 남편 회사에 추석 선물 세트로 선농육공방 선물세트를 줬다. 

처음 듣는 브랜드이기도 했고, 무슨 햄인가? 싶었는데 꼬미네 스팸을 이기는 최애 햄이 될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다.

선물 세트를 다 먹은 뒤 구매처를 찾아보니 오직 컬리에서만 판매되는 햄이었고, 가격이 비싼 편 이라서 자주 구매해서 먹지는 않지만 등심햄 만큼은 종종 구매해 먹는 이유가 있다. 


💙브랜드: 선농육공방

💙메뉴: 등심햄

💙가격: 4,800원

💙중량: 200g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구매처: 마켓컬리(ONLY)


등심햄은 선농육공방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안 팔기도 하고 파는 다른 1개의 브랜드는 가격이 더욱 비싸다. 

무튼 등심햄을 처음 접했을 때 남편은 카레를 하고 싶었고, 카레에 넣을 고기가 없어서 당시 카레에 햄을 넣자 해서 등심햄을 넣게 되었는데 남편에게 나는 돼지고기가 왜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냐고 이야기를 했다. 

 

남편은 그거 햄이야 햄으로 만들었어라고 말해줬고, 햄은 없고 고기만 있는데? 그럼 이거 고기 아닌가? 뭐지 뭐 뭉친건가???? 계속 되물었다. 햄이 고기의 식감과 100% 같을 거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햄은 정말 손바닥 만해서 시킬 때마다 난 이야기 한다. 더 작아진 기분이야... 내 작고 소중한 햄.

 

 

사진을 찍을려고 옆면을 보게되었는데, 역시 고기같이 결이 있이 만들어진 햄이다. 

그래서 이게 진짜 햄이야? 싶어서 햄을 검색해보니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 훈제한 가공식품이라고 어학사전이 이야기해줬다. 어쩌면 최고급 진정한 햄이 바로 이렇게 결도 있고 돼지고기를 오래 먹기위함 등심햄이지 않을까 싶다. 

이거 만든 사람 칭찬해주세요. 극찬합니다. 등심햄으로 먹는 레시피는 지금까진 딱 2개다. 

샌드위치와 카레!

 

오늘은 우리가 정말 고급스러운 샌드위치를 먹고 싶을 때 먹는 데니쉬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교토마블을 샌드위치를 먹는 플렉스 놀이를 해본다.

 

 

아주 두툼하게 빵을 컷팅 해주고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구워준다.

 

 

그리고 따뜻한 빵 위에 등심햄을 구워 올려주고, 적상추 하나, 치즈 하나, 계란 하나 그리고 소승 듬뿍 넣어주면 끝!

 

 

진짜 남편이 개발한 저 소스는 천상 소스 맛을 자랑하는데, 이건 정말 훗날 우리의 창업을 위해 레시피는 보류다.

등심햄은 닭가슴살 같은 식감도 주고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에 짜지도 않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식감과 건강한 맛을 선사해준다. 재료들 구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너무 맛있게 한끼를 잘 먹을 수 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다!

 

선농육공방 등심햄으로 샌드위치나 카레를 해서 먹어본 경험이 너무 좋아서 꼭 추천하고 싶은 햄이다. 

오늘의 리뷰 끝!

728x90
반응형

댓글